무지개는 7색깔의 띠를 모아둔 거라고 모두들 알고 있을 겁니다. 비가 내린 후에 보이는 무지개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유래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- 그리스 신화: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, 무지개는 여신 이리스(Iris)가 물속의 메시지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으로 묘사됩니다. 이리스는 하나님들과 인간들 사이를 오가며, 전령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무지개를 통해 하늘과 땅을 연결한다고 믿어졌습니다.
- 기독교 신화: 기독교 신화에서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서 무지개는 신의 약속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. 홍수 이후에는 신이 다시 지구를 파괴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, 하늘에 무지개를 띄웠다고 전해집니다.
- 북미 원주민 신화: 북미 원주민들은 무지개를 강력한 신의 무기로 믿었습니다. 그들의 신화에 따르면, 무지개는 능력 있는 신이 원주민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.